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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자기 전 양치 후 리스테린으로 꼬박꼬박 치아관리를 해왔다.
근데 어느날 잇몸에 뭔가 뿌연 실? 뿌연 막?
같은게 보였다.
혹시 잇몸에 이상이 생긴게 아닐까
검색해봤더니
잇몸 세포가 탈락하면서 생기는 거라고 하는데
양치 후 제대로 헹궈지지 않은 치약의 계면활성제와
리스테린의 성분이 닿으면
잇몸 세포가 자연이 아닌 강제로 탈락할 수 있다는 부분이었다.
그래서 그 뒤로 양치 후 물로 헹굴 때
5번 이상은 골고루 가글하고 헹구고 있다.
그리고 리스테린은 1일1회~2일1회로 사용을 약간 줄였다.
리스테린을 사용하다가 가끔 실수로 넘치게 부으면
상관 없이 그냥 가글했는데
요즘은 적정량을 최대한 맞춰서 사용하고 있다.
잇몸이 부실하면 치아에도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더 조심스러웠다.
꼼꼼하게 헹궈서 계면활성제를 최소화 한 후 사용하면
무리가 없을거라는 나름의 판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확실히 매번 가그린으로 마무리를 하던 내가
하루정도 건너뛰니 영 찝찝하지 않을 수 없다 (쩝..)
원래 건강한 치아도 아니고..
교정중이니 조금만 더 신경써서 관리해볼 예정이다.
치아는 평생가니까 :)
p.s. 화이자1차 맞은 후 이상하게 치아가 '아프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나 이번에 2차를 맞은 후 아무 이상이 없었다.
1차보다 덜 힘들게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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