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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교정 12개월차 치과방문_그동안 잘 견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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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11월 초에 가야하는 치과지만

그동안 불안했던 아랫니때문에 

갑작스런 방문으로부터 2주 후에 진료예약을 잡았다.

위생사분들도 치아가 불안한 치아가 자리잡기까지

최소 2주는 걸린다고 해서 기간을 더 당길 수 없었다.

(원장님도 2주차에 오라고 해서 그게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했다.)

 

덕분에 10월에만 치과를 3번 가게 됬다.

11월치료를 한주 당겨서 10월 말인 오늘 다녀왔고 

중간에 긴급 진료 받은 덕에 

오늘까지는 월초보다 편안하게 보낼 수 있었다.

 

월초에는 치아끼리 자리도 좁은데 너무 부대껴있어서 

아프고 불안하고 그랬는데

확실히 치간삭제를 하고나서는 많이 개선됬다.

 

그러나 여전히 공간이 협소해서 양치할때마다 

은근한 통증과 치아가 흔들리는 듯한 불안한 느낌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의료진들을 믿자며 2주를 겨우 잘 참아내고

 

오늘 조금 더 치간삭제를 진행했다.

 

 

교정12개월차_블랙트라이앵글 제거

 

확실히 앞쪽 아랫니에 있던 블랙트라이앵글이 많이 줄어들었다.

치간삭제를 한번에 왕창 하는게 아니라

치과 방문할때마다 조금씩 한다. 

그러니 방문할때마다 치아가 움직여서 아프지만

그게 치아한테는 더 좋지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협소한 공간으로 낑겨있던 치아는 조금 가지런해졌고

들쑥날쑥했던 치아 높이도 어느정도 맞는다.

 

월초에 치아를 돌리려고 장착해놓은 브라켓은

다시 떼어서 제대로 붙여야한다고 하시던데

이 작업은 다음으로 미뤘다. 

 

블랙트라이앵글 없애고 

약간 안정기..? 를 더 갖고 할 생각이신거 같다.

왜냐하면 지금 브라켓을 떼면 분명 아플꺼라고 하셨기 때문

 

보통 치과다녀오면 아픈데 

오늘은 생각보다 통증이 없어서 

이번 한 달은 조금 편안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약간 불편한점은 아랫니가 자리를 못잡아서 그런지 

발음할때 제대로 안된다는점

혀가 아랫니를 치며 발음해야하는데

아랫니가 부실하니 조심해서 치게 된다.

발음은 엉망진창이지만.. 

조금만 참으면 된다.

아랫니와 윗니의 교합을 맞추게 되면 해결될테니까..!

 

다음 달 말에 다시 치과 방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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