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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교정10개월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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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당겨진 고무줄의 힘으로 치아 한 면이

위로 솟아올랐었다. 

치아가 빠르게 움직인 덕분에 진료일로부터 3주 후로 예약을 잡았건만

결국 1.5일만에 갔다.

예약일보다 일찍 간다고 치과에 전화했는데

전화하면서도 

'이렇게 빨리 가는게 맞는건가' 싶은 마음이 들었고

전화받는 간호사도 '왜이렇게 빨리?!'라는 생각을 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솔직하게 치아가 위로 솟아오르고 있어서

진료가 필요할 것 같다 말했고

예상일보다 절반이나 빠른 날로 진료예약을 다시 잡았다.

 

 

치아교정_10개월차

 

위로 솟은 치아가 힘을 받으면서

흔들리기도 하고 살짝만 건드려도 너무 아팠다.

치과 가면 어쩔 수 없이 치아를 건드릴 수 밖에 없으니

더 아플까봐 가는게 무서웠지만

매도 빨리 맞는게 낫다고 후다닥 다녀왔다.

 

치아를 당기던 고무줄을 제거하고

솟아올랐던 치아에 교정장치를 붙여

얇은 철사로 고정해놓았다.

 

솟아오른게 많이 들어갔고

지금은 치아도 다시 뿌리를 내리고 있는 중인지

양치할때도 아프지 않다.

 

어느정도 솟아올랐던 치아의 정렬이 끝나면

장치를 붙이지 않은 남은 치아도 장치가 들어갈거라고 했다.

 

이것만 들어가면 정말 왠만한건 끝났다고 생각해도 될 것 같다.. 

 

다시한번 치간삭제를 했고,

공간을 더 만들기 위해 잠시 쉬었던 미니스크류에 다시 고무줄을 걸었다.

 

치간삭제를 하면 치아가 공간을 메꾸기 위해 

이동을 하기 때문에 2-3일간 치통이 생긴다.

하지만 이번엔 그 이상 길어지는 치통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엔 치과 가는게 기다려진다. 

예약일은 3주 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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