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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클리피씨 브라켓 장착 후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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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low-your-dream.tistory.com/32

 

 

악궁확장장치 2달째-앞니 공간이 줄어들었어요,클리피씨 브라켓 장착

2021년이 시작됨과 동시에 악궁확장장치로 인해 상악 앞니에 처음으로 틈이 생겼다. (*관련 내용은 아래 글 참고) ↓↓↓↓↓ follow-your-dream.tistory.com/15 > 악궁확장장치를 사용한 지 14일 만에 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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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치과에서 

아랫니에 클리피씨 브라켓을 장착하며

며칠간은 아파서 대부분 죽만 먹는다고 했다.

나는 그게 내 일이 될 줄 몰랐다.

 

회사에서 점심식사를 하는데

원래도 악궁확장장치때문에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식사를 했다.

큰 음식은 잘게 쪼개서 먹는데 

이번에도 당연히 이렇게 먹으면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평소처럼 먹었지만,

치아가 아파서 씹지못하고 삼키다가

급체를 했다..

 

앞니는 악궁확장장치로 벌어진 이후로

약해져서 살짝만 건드려도 아프기 때문에

어금니로만 음식을 씹었다.

그러나, 아랫니에 장치가 들어가자

아랫니가 움직이며 염증반응을 일으킨 것 같다.

아랫니가 전체적으로 아프면서, 아무리 부드러워도

씹을 수 없었다.

 

단호박죽

 

결국, 근처 편의점에서 단호박죽을 구매했다.

비비고 단호박죽이 부드러워서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만

양반죽이 2+1행사중이어서 

골고루 구매하게 됬다.

 

동생도 교정을 시작했는데

악궁확장장치 없이 교정기가 들어갔다.

동생은 3일 정도 죽만 먹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나도 길게 일주일간은

죽이나 음료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오랜만에 브라켓을 붙여서 그런지

아래 입술에 이물감이 좀처럼 적응되지 않는다.

입을 오물거릴 때, 양 끝에 철사도 조금씩 찔리고,

브라켓도 요철이 많아서 입술 안쪽이 헐어지는 것 같다.

 

처음 악궁확장장치를 장착하면서도

혀도 긁히고 헐고... 

이미 한 번 경험해보니..

갑작스럽게 장치를 붙이니 이물감이 느껴지고

입안이 허는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빨리 적응되길 바라는 수밖에...

 

결국 오늘 소화제도 먹고 

계속 머리가 아파서 진통제까지 먹었다..

그렇게 고생해놓고 빵을 먹고 싶다.. 

 

빵 먹고 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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