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가토 시술 3회차 후기

5월 26일 레가토 3회차를 시술받았다.

 

 

 

<레가토 3회차 시술 후 사진>

 

이번 시술은 약하게 해달라고 부탁드렸다.

2차가 너무 아팠었고

그 당시 몸이 너무 안좋았어서 

더 아프게 느꼈던터라 

약하게 하는걸 요청드렸고

정말 약하게 해주셨다.

 

 

레가또 3회차 시술 후 왼쪽 뺨

레가토 3회차 시술 후 오른쪽 뺨

 

 

레이저 끝난 후 강하게 들어가면 

레이저 지나간 자리가 선명하게 남고

나중에는 피딱지도 생기는데

이번에는 그게 덜했다.

그래서 조금 맘 편하게 화장도 하고 다녔다.

 

그리고 다음 순서인 레가또 4회차는

좀 널찍하게 하려고 6월 26일 이후로 생각했고, 

일부러 예약을 잡지 않았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피부 레이저 시술도

이제 끝나가고, 

한편으로는 아쉬운 마음도 들지만

아팠고, 일주일 간 화장도 편하게 못하고 

특별히 신경써야하는게 번거로웠던 터라

얼마 안남아서 기쁘다는 마음이 더 컸다.

 

참고로 이번 3회차 시술 이후 2주정도 지난 후에 

주변에서 피부가 정말 많이 좋아졌다는 소리를 들었고, 

이 글을 쓰면서 옛날 사진을 보니 

깊게 패여있던 여드름 흉터에 

살이 꽤 차올랐다는 생각이 든다. 

이 차오른게 효과가 지속이 된다면

다시 다음에 레가또로 해야하지 않을까 고민이 된다.

하지만 여전히 프락셀레이저는 조심스러운 이유가

그때에도 4회 패키지로 끊을텐데, 프락셀은 견디기 어려울 것 같아서다.

효과를 많이보든 적게보든 끝까지 할 수 있는걸 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일정>

이제 레가토 1회, 쥬베룩 1회 남았다. 

이렇게 레가또를 재생관리  한 세트로 4회를 진행하는게 패키지다.

이 패키지가 끝난 후에는 피부에 휴식기를 줘야하는데

이 기간이 약 6개월 이상이다.

예상으로 레가또와 쥬베룩이 7월 안으로 끝날 것 같은데

적어도 내년 1월까지는 피부과에 가지 않아도 되서 기쁘다.

그리고 패키지를 끝내고 피부상태를 처음과 비교해서

괜찮다면 레가또로 한 패키지 더 진행하거나 

더 좋은 시술이 있다면 내년에 상담을 다시 받아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