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레이저 치료 시 꿀팁Tip

레이저 치료를 받기 시작하면서 느꼈던 부분에 대해

꿀팁으로 간단하게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1. 되도록 대중교통 보다는 자차 또는 택시 이용하기

개인적으로 대중교통을 오래 이용하기도 했고

환경을 생각한다면 대중교통이 좋지만

피부 레이저를 받으러 가는 날 만큼은 자차나 택시를 이용하는게 좋다

레이저를 받은 후 진정팩을 받아도 최소 3시간~최대 다음날까지

계속 빨갛고 열감이 느껴진다.

그런 상태에서 대중교통을 타면 자차로 가는 시간보다 더 걸리기도 하고

뻥 뚫린 자외선을 직방으로 받기 때문에

되도록 자차나 택시를 이용하여 빨리 집에 가는 것이 좋다.

 

 

2. 마스크를 껴야 한다면, 일회용 마스크로!

나비존만 받을경우 KF마스크는 절대 안되며, 

일회용 마스크로 가리는 것이 좋으며

그냥 빨간상태로 다녀도 괜찮다 하는 분들은 

마스크 조차 안하는게 가장 좋다.

마스크를 착용한다 해도, 자외선 차단 효과는 없으며

마스크를 할 경우, 열감이 계속 마스크 안으로 몰리기 때문에

여름에는 당연히 답답함이 배가되고

겨울 실외에서는 괜찮지만, 대중교통 안에서는 정말 숨막히게 덥다.

그리고 시술 후 진정갤을 발라주는데,

수딩젤같은 느낌이라 그 위에 마스크를 쓰면

마스크를 벗을 때 상처가 가치 떼어지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안그래도 레이저로 인해 민감한 상태인데.. 정말 아프다..

(괜한 상처를 더 생기게 하는것 같다는 느낌까지 받는다)

 

3. 미리 사 놓아야 하는 물건

-수분크림(수딩젤x), 순한 수분 선크림(하얗게 되지 않는 거로!), 클렌징폼(알갱이 없는거)

내가 시술 받았던 곳은 시술 후 수분크림을 바르라고 했다.

처음에 수딩젤로 착각했지만.. 수분 크림이다...!!!

그리고 자외선차단제를 열심히 발라줘야하는데

하얗게 되는 거로 바르면.. 2-3시간 후 덧바를 때

정말 너무 하얗게 된다.. 

목과 색차이 심각하니 

되도록 하얗게 되지 않으면서도 순한 수분형 선크림으로 고르는게 좋다.

오일형으로 살 경우, 각질이 불어서 쉽게 떨어질 수 있으며

잘 안지워지는 거로 살 경우, 

클렌징할 때 클렌징 오일을 사용할 수 없다보니..

깨끗한 클렌징이 어렵다. 

또, 클렌징폼으로만 세안을 해야하는데

알갱이 있는 거로 하면 강제로 각질이 탈락될 수 있으니

알갱이 없는 부드러운거로 미리 구매해두면 좋다.

 

 

4. 시술 예약 최적의 시간

* 온전히 제 생각입니다.

오전이나 오후, 식사 후 양치 다 끝내고!!

보통 시술 후 3시간 정도는 물에 닿지 말라고 하고,

당일 세안은 금하고 있다.

다음 날 부터 세안이 가능해지는데

양치를 하게 되면 본의 아니게 물이 상처에 닿을 수 있다.

그러니 식사 후 양치까지 다 하면 베스트라고 생각한다 :)

 

 

5. 시술받을 때 이어폰 챙기기

어떤 시술이냐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레이저 받은 후 진행된 초음파 시술은.. 정말 소음이 심했다

귀마개를 달라고 하면 주지만 (고3때 사용하던 고무 귀마개를 새거로 주셨다)

매번 부탁하기 만망하니.. 

이어폰을 챙기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