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교정 때문에 제대로 음식을 섭취하기 힘들어서
결국 회사에서 주는 점심을 포기하고
지에스25 편의점에서 단호박죽을 구매하게 됐다
양반죽 단호박죽은 편의점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보니 익숙한데
비비고 단호박죽은 처음 봤다..
군만두만 맛있는 줄 알았는데 오.. *_*
참고로 2020년 12월 31까지 모든 죽이 1+1 행사 중이었다.
가격은 비비고가 양반죽에 비해 조금 더 비쌌지만
현재는 행사중이니까
이때를 기회 삼아 치아교정으로 인해 부족한 끼니도 채우고
비비고 단호박죽 vs 양반죽 단호박죽을 비교해보려고 한다 :)
으매 맛있겠당 ♡
비비고 단호박죽은 별도 뚜껑이 없다
비비고 군만두와 더불어 트레이드 마크인
초록색의 두꺼운 종이 케이스로 되어있고,
그걸 밀면 오른쪽 사진처럼 나온다
마치 그라탕 그릇처럼 생겼다
보통 데워먹다 보니 전자레인지에서 꺼낼 때
손 데지 말라고 손잡이가 양 옆에 있다
그릇의 깊이는 깊지 않아서 수저도 짧은 길이다
양반죽 단호박죽은
모두 아는 것처럼 트레이드 마크인
빨간 뚜껑
매우 귀엽다 동그란 형태다
그릇이 작은 만큼 깊이는 깊다
그래서 플라스틱 수저가 상대적으로 긴 편이다
반으로 접혀있는 수저를
펼치면 뒤에 순식간에 길어진다
뒤에 똑딱이가 있어서 손잡이 부분이
다시 접히지 않도록 잡아준다
참고로 둘 다 700W에서는 2분
1000W에서는 1분 30초를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된다
★★★이때, 중요한 부분은!!★★★
비비고 죽
- 살짝만 개봉해서 돌려야 한다
(개봉 선이 별도 표시되어있다)
vs
양반죽
- 비닐은 완전 개봉 후
플라스틱 뚜껑은 닫아서 돌려야 한다
위 사진이 양반죽
아래 사진이 비비고 죽
죽의 색은 양반죽이 더 진하다
양반 죽은 호박의 알갱이(?!)가 보이고
비비고 죽은 알갱이 없이 깔끔하게 묽어 보인다
팥은 둘 다 충분하게 있었고,
비비고죽은 알갱이가 없는 대신, 단호박 덩어리가 있었다
나는 교정 중이었으므로 최대한
장치에 끼지 않는 쪽을 원했기에
비비고 단호박죽이 더 잘 맞았다
단호박 덩어리는 장치에 끼지 않고
입에 들어간 순간 사르르 녹았기 때문이었다
물론 팥은 둘 다 먹어보지를 못했다.....ㅠ.ㅠ(엉엉)
달달하기는 비비고 쪽이 더 달달했다
단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비비고,
좀 더 단호박죽의 맛을 느끼고 싶은 분들은 양반죽을 추천한다
나와 같은 교정러가 있다면
12월 안에 지에스25 1+1 행사에서 득템 하시길!
나도 내일 사러 가야겠다
'제품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스테린 쿨민트 오리지날 vs 순한맛 (0) | 2021.01.10 |
---|---|
워터픽 사용시 주의사항과 꿀팁 (0) | 2021.01.03 |
물치실/워터픽 사용방법 (0) | 2021.01.03 |
워터픽 구매 리뷰-휴대성 좋고 사용하기 편해요 (0) | 2020.12.30 |
리스테린 - 구강 내 염증 완화에 좋아요 (0) | 2020.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