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궁확장장치 장착으로
장치에 음식이 끼기 때문에, 그리고 씹을 때
교합이 안맞으니 음식을 먹는 게 여러모로 불편하다.
액체나 죽, 스프처럼 부드러운 음식이 아니면
먹는다해도 제대로 씹지를 못하니 소화가 잘 안된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음식을 가려먹게 된다
하지만 3개월 내내 그런 음식만 먹을 수는 없다.
(자꾸 고기나 맛있는 음식들이 당긴다)
그래서 오뚜기에서 만든 새우 감바스 알 아히요를 CU에서 구매했다
가격은 7000원~8000원 정도
사실, 감바스를 너무 좋아해서 교정 전 고무를 끼고 있는 동안
치아가 너무 아프지만, 감바스를 먹었다.
하지만, 악궁확장장치를 끼고 있는 지금은
편하게 먹지 못하니.. 요리해먹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워서
데우기만 하면 되는 감바스를 구매했다 :)
(마침 2+1행사를 하고 있어서 3개를 가지고 왔다)
보관은 냉동보관이며 조리법은 간단하다.
프라이팬에 할 경우 해동 후
(냉장고 또는 실온에서는 3시간
전자레인지 해동시 700W 1분 30초, 1000W 1분)
프라이팬에 뚜껑 닫고 2분간 조리해준다.
전자레인지는 더 쉽다.
종이포장만 제거하고 비닐포장은 뜯지 않은 채
700W 3분 30초 / 1000W 2분 40초
돌리면 완성!
조리방법대로 비닐을 뜯지 않은 채 바로 전자레인지를 돌렸다.
조리 후 비닐을 제거한 후, 작은 깐 새우가 가득 있고
브로콜리가 많이 올려져 있다.
교정 전에 CU에서 우연히 접한 감바스가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이번에 가볍게 먹고 싶어서 구매해봤는데
당시에는 브로콜리가 많아서 먹을 때 느끼함을 잡아줘서
참 맛있게 먹었는데
교정을 시작하고 나니 장치에 너무 많이 껴서 참 난감했다..
(워터픽 없었으면 매우 곤란할 뻔)
하지만 새우 꼬리가 다 잘려있어서
교정기를 한 상태에서 새우 먹기에는 너무 좋았다.
아래 깔린 마늘로도 충분히 맛있게 먹었다
소스는 전체적으로 메뉴가 감바스 알 아히요다보니
기본적으로 기름이지만, 매콤하다.
여기에 바게뜨 빵을 적셔먹으면
살살 녹아서 부드럽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바게트를 샀는데, 딱딱해서 어떻게 먹을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소스에 적셔먹으면 정말 부드럽게 그냥 넘어간다)
교정 때문에 자주 먹기는 힘들겠지만,
너무 먹고싶을 때는 저렴한 가격에 정말 맛있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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