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일정>
6:00 김선진 끌로에(헤메)
9:30 스냅사진(한복) & 어머니들 헤메
10:30 식장 세팅
11:00 스냅사진(정장드레스 및 가족사진)
12:00 결혼식
12:30 식사
14:00 마무리
드디어 결혼식
결혼식 장소는 종로였고
메이크업은 청담에 있었기 때문에
이동시간을 고려하여
새벽6시까지 헤어 메이크업을 받으러 갔다.
직계가족 결혼식이었고,
레스토랑에서 하다보니, 식장 셋팅을 직접 해야했고
(업체에 맡기면 80이 기본임)
결혼식 전 한복 스냅과 드레스 스냅을 찍기 위해
대여한 옷, 신발 등등 챙겨야 해서 짐이 너무 많았다.
전 날 차에 미리 챙겨놓고 잠 들었다.
옷차림은 상의는 여닫을 수 있는 셔츠스타일의 옷을 입는게 좋다.
주차는 건물 뒤 지하주차장 말고 큰길 건물 앞으로 가면 인도위를 지나서 댈 수 있다.
네이버 지도
끌로에 청담본점
map.naver.com
원래는 웨딩박람회에서 만난 플래너 업체를 통해
세이엇데이라는 업체를 남여 21만원에 예약했지만
갑작스런 폐업으로 웨딩플래너 업체 주선으로
추가금 없이 김선진끌로에를 예약할 수 있었다.
신부 메이크업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과즙메이크업 / 음영메이크업
과즙메이크업은 딱 봐도 화사해보일 수 있도록 색조&물광 메이크업이다.
음영메이크업은 색조를 빼고 음영을 넣어 콧대 등을 강조한 메이크업이다.
어떤 식장에서 하느냐, 개인 취향에 따라 메이크업을 선택하고
해당 메이크업을 잘하는 업체로 가는데
나는 과즙메이크업을 선택해서
김선진 끌로에로 예약하게 되었다.
은지부원장님이 과즙메이크업 장인이시다.
이 분께 예약했다.
과즙은 대표적으로 김선진 끌로에
음영메이크업은 뷰티진동희 등이 있다.
플래너님이 선택할 수 있는 업체 중 김선진 끌로에 청담본점, 뷰티진동희 그랜드점
그 외에 여럿 있었는데 이 두 업체가 가장 잘했다.
오픈 하자마자 첫 손님이어서
디자이너 분 외에는 사람이 없었다.
메이크업 받는 곳과 헤어 받는 곳이 나뉘어있는데
헤어 하는 곳에서 머리를 하고 대기도 한다.
헤어가 완료되면 메이크업을 받으러 작은 룸으로 들어가게 된다.
헤어는 원하는 모양의 예시 사진을 미리 챙겨가면
디자이너분과 상담하기 편하다.
최대한 원하는대로 디자인을 해주신다.
메이크업도 예시 사진이 있으면 좋고,
원하는 부분을 말하면 참고해서 해주신다.
메이크업이 끝나면 옷을 입고 갈지
현장에서 입을 지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리는 결혼식장 근처에 대기장소를 빌려놨기 때문에
헤메가 끝나자마자 환복하지 않고 바로 대기 장소로 이동했다.
헤메를 할 때 나는 본식스냅을 야외에서 촬영하기 때문에
음영 포기를 못하겠어서 음영도 과하지 않게 요청드렸다.
헤어 메이크업 할 때 까지는 너무 만족스러웠다.
문제는 그 다음부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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