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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인테리어

셀프 인테리어-걸레받이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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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월 추운 날이 지나고 

이대로 공사를 그냥 둘 수는 없겠다 싶어서

걸레받이만 붙였다.

이전 아파트의 모습은 아래 링크로 달아놓았다.

 

 

* 셀프 인테리어 전 아파트 사진

https://follow-your-dream.tistory.com/99

 

셀프 인테리어 1 - 40년 된 아파트 현재 상태

내가 구매한 아파트는 40년 넘은 아파트다. 40년이 넘도록 멀쩡하니 튼튼하긴 엄청 튼튼하다. 그리고 이전 집 주인이 나름 인테리어를 한 것 같긴 하지만 요즘 트렌드와는 맞지 않아서 다시 리모

follow-your-dream.tistory.com

 

 

 

솔직히 도색에 벽지까지 셀프로 하고나니까

셀프 인테리어를 너무너무 하기 싫었다.

사람들이 셀프 인테리어 하면서 정말 힘들었다는 말을 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하는 말은 허투루 들으면 안된다는걸 다시한번 느꼈다.

 

셀프 인테리어 pvc 걸레받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이런 날씨에서 더 공사를 진행할 수 없겠다고 판단하여

12월과 1월은 그냥 뒀다.

동파될까봐 물도 잠궈놓고 전기도 잠궈놓고 하니까

가스공사 전력공사 관리실에서 전화왔다 ㄷㄷ 

왜이렇게 안쓰냐고 무슨일 있냐고.. 

(무슨일은.. 공사중이었다.. 하) 

 

그렇다고 기존에 pvc 걸레받이를 15만원인가를 주고 샀는데

이걸 쌩으로 버릴수도 없어서

1월 중 기온이 영상으로 올랐을 때 냉큼 해버렸다.

 

걸레받이 시공

 

 

그리고 막상 하니까 너무 깔끔해서 놀랐다.

걸레받이 안하고 장판이 꺾여 올라간 상태였는데

그때도 봐줄만했는데 확실히 걸레받이 한거랑 안한거랑은 차이가 많이 났다.

 

<걸레받이 시공 방법>

걸레받이시공은 의외로 쉬웠다.

꺾여 올라간 장판을 자르고 

걸레받이 뒤에 목공풀과 글루건을 쏴서 붙였다.

목공용칼로 사이즈 재서 자르고 붙이고를 반복했다.

확실히 하고 나니 더 단정해보이고 깔끔한 느낌이어서 만족스러웠다.

 

 

<걸레받이 pvc 선택 이유>

추가로 나무가 아닌 pvc로 선택한 이유를 이야기해보자면,

자르기 편해보였기 때문이다.

나무 걸레받이로 구매를 하게되면 톱을 무료로 주는 곳이 많은데

pvc보다 무게도 많이나고 작은 톱으로 자르기에는 

너무 힘들고 나무 가루가 많이 날릴것 같다는 생각이었다.

리뷰들만 봐도 pvc는 목공용 칼로 쉽게 잘리기 때문에 

가공이 쉽다고 나와있었다.

그리고 그 선택은 잘 한 선택이 되었다.

 

1월 영하가 지나가고 2월 초에 날 풀리면

실리콘으로 마무리해야할 것 같다.

 

방 하나는 곰팡이 때문에 걸레받이 작업을 아직 못했는데,

실리콘으로 시공하는 날쯤에 같이 해버리려고 한다.

 

여기까지 마무리하면 청소하고 바로 입주가 가능한 상태가 된다.

 

진짜 많이도 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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