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인테리어 - 걸레받이 몰딩 시트지

몰딩이라고 하는 부분은 인테리어를 할 때

테두리를 장식하는 부분으로 보통 알고 있다.

그러나 정확하게는 몰딩 중 바닥면과 맞닿는 부분은

"걸레받이"라고 한다.

(나는 셀프인테리어 하면서 알았다.)

바닥을 닦을 때 걸레와 벽지가 닿는 부분에 몰딩을 하는 것인데, 

벽지에 물 묻은 걸레가 계속 닿으면

벽지가 손상되기 때문에 하는 것이다.

그래서 걸레받이라고 한다고 들었다.

 

그래서 걸레받이는 수성페인트로 칠할경우

나중에 칠이 벗겨질수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페인팅보다는 시트지를 많이 이용한다고 한다.

 

그래서 보통 사람들이 몰딩 색을 바꾸고 싶을 때

페인트로 할지, 아니면 전체 다 시트지로 할지 고민을 한다.

 

그리고 나는 위쪽은 페인트

걸레받이는 시트지를 붙이기로 했다.

 

*체리 몰딩 페인팅 후기 글

https://follow-your-dream.tistory.com/101

셀프 인테리어 - 도장(몰딩 페인트 도색) / 곰팡이 제거

 

 

위 글에서처럼 몰딩 페인팅을 마치고 

걸레받이 시트지를 붙여야 했다.

시트지 값을 네이버랑 쿠팡 다 비교해봤는데

여기가 제일 저렴했다.

그래서 참고로 링크를 걸어둔다.

 

 

*걸레받이 시트지 구매한 사이트 (LG하우시스 쿠팡사이트)

https://link.coupang.com/a/bd7I0C

LG하우시스 현대인필 문틀 창틀 몰딩 시트지 인테리어필름 모음

 

 

몰딩 걸레받이 시트지

 

애초에 부엌쪽만 사용하려고 20m 안쪽으로 측정 후

넉넉하게 20m정도 구매했는데(높이10cm * 500cm를 4개 구매)

사용하고도 한참 남았다.

구매했을 때 기포 발생하지 말라고 스크래퍼도 준다.

하지만 실제로 붙일 때 저 스크래퍼는 거의 사용 안했고

껌뗄 때 쓰는 철로된 스크래퍼를 거의 사용했다.

(철로 된 스크래퍼 사용할 때 날카로우니 목장갑 필수다)

 

 

 

걸레받이 인테리어 전

걸레받이 시트지 붙이기 전

 

걸레받이 시트지 붙이기 전 모습이다.

만일 페인트로 할 경우 걸레가 닿는 부분이 

나중에 벗겨질 우려도 있었지만

이미 체리색으로 시트지가 되어있는 상황이었고,

그 시트지가 벗겨진 부분, 걸레받이가 파손된 부분들이 있어서

이를 한꺼번에 덮기 위해 시트지로 선택한 이유도 있었다.

그리고 이 집은 천장쪽 몰딩이 화려해서 시트지로 커버하기 상당히 힘들다.

그래서 위는 페인트, 아래는 시트지로 진행하게 되었다.

 

걸레받이 인테리어 후

걸레받이 시트지 부착 후

몰딩 시트지 사용 후

 

울퉁불퉁한 부분은 어쩔 수 없었지만

대체적으로 깔끔하게 잘 되었고,

나중에 장판은 실리콘 쏴서 마무리를 하려고 한다.

부엌쪽 벽지는 바꿀 생각이 아니어서

최대한 위쪽을 깔끔하게 잘랐고,

시트지도 잘 꺾여서 깔끔하게 마무리가 잘 되었다.

 

칼을 잘못 사용해서 체리색 시트지가 보인 부분도 있었는데

시트지로 그 부분만 한번 더 덮으니 티 안나게 잘 덮여졌다.

 

몰딩 셀프 인테리어 후 / 몰딩 페인트 후 / 걸레받이 시트지 후

 

몰딩 페인트와 걸레받이 시트지 작업까지 완료한 모습이다.

장판이랑 마무리가 깔끔하지 않아서 상당히 거슬리지만

그래도 보이는 부분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잘 되어서 만족스럽다.

 

다음으로 방에는 걸레받이 자체가 없고

장판을 올려 꺾어놓은 상태여서 

걸레받이를 붙이려고 했는데

 

도배 먼저 하고 걸레받이를 붙이는게  깔끔하다고 

경력자에게 들어서

도배를 먼저 하려고 한다.

 

직장인이라서 매주 주말은 아니고

2주 간격으로 주말마다 작업하고 있는 것 같다.

걸레받이 시트지 작업은 혼자 4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이제 혼자 도배작업 진행하려니 앞이 좀 깜깜해서

한 명에게 도움을 좀 구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