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계란밥 만들기(Protein food)_비린내 잡는 팁_치통있을 때 먹기 편한 음식
치과 치료 후 2일~3일간 치통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땐 양치하기도 힘들어서
그냥 아무것도 먹고싶지 않지만
일상을 살아가는데 그렇게 몇일을 살 수는 없기 때문에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먹는다.
죽이나 스프 위주로 먹기도 하지만
영 배가 안찰때는 두부계란밥을 만들어 먹는다.
동생도 교정중인데, 동생이 만들어 먹는 것을 보고 배웠다.
먹으면 포만감도 있고, 부드러워서 교정치료 후에도 먹기 편하며
단백질 위주의 음식이기 때문에 먹으면서도 괜히 건강해지는 기분이 든다.
이 음식은 유튜브에서도 다이어트 두부밥으로 검색하면
요리 방법이 많이 나온다.
나는 그동안 두부계란밥을 만들면서
두부와 계란 비린내가 남는 것이 불만이었다.
하지만 비린내를 잡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
두부계란밥 만들기
0. 재료: 두부 반모, 계란1개, 후추, 소금
재료는 매우 간단하다.
그리고 두부는 반모가 좋다.
한 모 다 먹기에는 생각보다 양이 많다.
조리법도 간단하고 짧으니 반모 먹어본 후 모자라면
한번 더 요리하는걸 추천한다.
1. 두부 반모를 아무것도 두르지 않은 후라이펜에 놓고 중불로 맞춘 후 으깨준다.
으깨며 슬슬 저으며 눌러붙은걸 떼어준다.
이렇게 두부가 가지고 있는 수분을 날아가게 해준다.
2. 두부를 얇게 펴놓고 수분이 날아가도록 기다리는 동안
계란을 풀고 후추와 소금을 조금씩 뿌려준다.
Tip. 후추와 소금이 계란의 비린내를 잡고
두부는 수분을 날아가게 하는게 포인트다.
그래야 비린내가 잡힌다.
3. 수분이 완전하게 날아갔는지 두부를 확인해본 후
수분이 완전히 없다면 아까 풀어놓은 계란을 위에 뿌리고 섞어준다.
* 다시한번 말하지만 두부에 수분이 없어진 후
계란을 넣어야 비린내가 잡힌다!!
4. 계란과 두부가 모두 섞이고 계란이 어느정도 익을때까지 저어준다.
그러면 짭쪼롬하고 포만감 느낄 수 있는
두부계란밥 완성!!